강화도에서 나무꾼을 하던 이가 조선의 왕이 된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철종인데요. 왕이 된 이후에도 강화도령이라는 무시를 받으며 제대로 된 정치조차 할 수 없었던 왕. 이 글에서는 철종 강화도령 왕이 되기까지 이야기와 철종 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철종 강화도령 왕이 되기까지 이야기 철종은 조선 25대 왕으로 헌종 다음 왕이 됩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강화 교동도로 유배되어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를 '강화도령'이라고 부르는데요. 왕이 된 이후에도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것으로 보아 그의 왕권은 상당히 약했습니다. 철종은 누구의 후손이었나? 어린 시절 철종의 이름은 '이원범'이었습니다. 이원범은 사도세자의 몇 안 되는 후손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