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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수학자 13

필즈상 한국인 허준이 교수 부친의 교육법은? (+프로필)

한국계 미국인으로 수학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 어떻게 공부하였기에 필즈상을 수상했을까요? 허준이 교수 부친의 교육법이 궁금한데요. 이 글에서는 필즈상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허준이 교수의 프로필, 그의 어린 시절 수학 공부 수준과 허준이 부친의 교육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필즈상이란? 필즈상이란 세계 수학자 대회에서 4년마다 수여하는 수학계의 권위 있는 상입니다.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4년마다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수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상들과는 대비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40세 미만인 경우에 필즈상 수상이 가능합니다. 필즈상 상금은 노벨상보다는 적은 15,000 캐나다 달라이며, 2022년 환율을 기준으로 약 1500만 원 정도에 해당합니다. 허준이 교수 프로필 생년월일 : 198..

수학/수학자 2022.11.03

수학자 이야기12-수학의 기초를 세운 탈레스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탈레스 오늘은 수학의 기초를 세웠다고 할 수 있는 수학자 탈레스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그는 수학자이기 이전에 그리스의 최초의 철학자로 유명하다. 우선 그의 생애부터 알아보자. 탈레스의 생애 탈레스는 최초의 유물론 학파였던 밀레토스 학파의 시조였다.(유물론이란 물질을 근본적인 실재로 생각하여 마음이나 정신을 파생적인 것으로 보는 철학적 이론을 말한다.) 그는 기원전 620년 경에 그리스 식민지인 소아사아의 이오니아 해안의 밀레토스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소금, 기름 등을 거래하는 상인이었으며 이때 많은 재산을 모아서 이집트로 유학하였다고 한다. 거기에서 탈레스는 수학과 천문학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천문학에도 재능이 있어서 그 당시에도 이미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수학/수학자 2021.06.11

수학자 이야기 11- 무한에 대한 새로운 개념 칸토어

칸토어의 생애 오늘은 데데킨트와 함께 집합론을 창시하고, 무한의 개념을 생각했던 독일 수학자 칸토어를 만나보고자 한다. 그의 생애와 그가 남긴 수학적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그는 1845년 소련 레닌그라드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부유한 상인이었고 어머니는 예술적 소양이 많은 사람이었다. 소련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를 따라 185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사한 후 계속 그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칸토어를 독일의 수학자라고 부른다. 칸토어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수학을 잘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다른 직업을 갖기를 고집하였고, 성격이 소심했던 칸토어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려고 한다. 그러다가 그의 아버지는 17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도록 허락하게 된다. 칸토어..

수학/수학자 2021.06.10

수학자 이야기10-새로운 기하학의 탄생 수학자 리만

베른하르트 리만 오늘은 또 다른 수학자인 리만을 만나보고자 한다. 리만 곡면, 리만 합, 리만 적분, 코시-리만 방정식, 리만 가설 등 다양한 수학 용어에 그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그의 탄생부터 그의 업적까지 만나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는 1826년 독일 브레제렌츠라는 곳에서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도 목사가 되기 위하여 괴팅겐대학에 입학하였지만 어릴 때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던 그는 수학에 더 흥미를 느낀다. 그의 스승이었던 가우스 또한 신학 연구를 그만두고 수학을 하기를 권고했고,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수학 공부를 시작한다. 1854년 모교인 괴팅겐 대학에서 기하학의 기초를 논하면서 리만 기하학을 제시하였다. 아쉽게도 그는 겨우 마흔 살이라는 나이에 이탈리아 여..

수학/수학자 2021.06.07

수학자 이야기9- 여성 수학자들

여성 수학자 지금까지 수학자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수학자를 8명 소개하였다. 그런데 모두 남자 수학자들. 과거 여성이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남성에 비하여 제한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이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힘들었다고 보인다. 그렇다고 여성 수학자들은 없었을까? 아니다. 많이 있었다. 오늘은 그들 중 몇명의 수학자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인류 최초의 여성 수학자-히파티아 그녀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수학자 테온이라는 사람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똑똑한데 아름답기까지 했다고 한다. 아버지를 도와서 유클리드 원론을 개정하고, 당시 유명한 책이었던 아폴로니오스의 '원뿔 곡선론' 디오판토스의 '산학' 등의 주석 작업을 할 정도로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났다. 그녀는 신플라톤주의 학자였는데 아..

수학/수학자 2021.06.05

수학자 이야기8- 적분의 발전 케플러

케플러의 생애 오늘은 독일의 천문학자로 더 유명한 케플러의 수학에 대한 업적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케플러의 생애부터 알아보자. 그는 독일 바일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하였다. 신학을 공부하던 중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접하였고, 이에 감동을 받아 진로를 변경한다. (지동설이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회전한다는 이론이다. 이 당시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회전한다는 천동설이 지배적인 생각이었던 세대였다.) 1593년 대학을 졸업하고 그라츠에 있는 대학에서 수학과 천문학을 가르치게 된다. 몇 년 후 '우주의 신비'라는 책을 내었고 이를 계기로 덴마크 천문학자인 브라헤를 알게 된다. 그 후 그는 1600년 프라하로 옮겼고 브라헤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일 년 뒤 브라헤가 죽은 뒤 왕실 수..

수학/수학자 2021.05.31

수학자 이야기7-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에 대하여 오늘은 목욕탕에서 옷도 입지 않은 채 "유레카"를 외치며 집으로 달려갔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아르키메데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그가 어떤 시대의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보자. 아르키메데스는 기원전 사람으로 그리스 시칠리아 섬의 시라쿠사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문학자의 아들이었으며 젊었을 때기술적인 재능이 있었으며 이집트로 유학을 가 기하학을 배웠다. 그는 구와 원기둥에 관한 연구와 지렛대의 원리 응용에 뛰어난 기술자였다. 유명한 일화 "유레카"를 외쳤던 사연 앞서 잠시 언급했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루고자 한다. 어느 날 왕이 자신의 왕관이 순금으로 만든 것인지 은이 섞인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를 물어 보았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학/수학자 2021.05.29

수학자 이야기6-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남긴 페르마

페르마의 생애 오늘 만나볼 수학자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페르마이다. 우선 페르마의 생애부터 알아보고자 한다. 그는 17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수학자이다. 프랑스 보몽드로마뉴라는 곳에서 1601년 부유한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처음에는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30세에는 지방의원이 되었다고 한다. 그는 죽을 때까지 의원으로 일했던 사람으로 수학은 취미로 했다고 한다. 아마추어 수학자였지만 뛰어난 수학자로 평가받는다. 여러 수학자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많은 수학적 결론을 적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증명 방법은 적지 않고는 했다. 그렇기에 그가 남긴 여러 수학적 결론을 이후의 많은 수학자들이 증명하기에 이르면서 수학이 많이 발전하게 된다. 그가 발전시킨 학문 중에 뛰어난 것이 바로 ..

수학/수학자 2021.05.28

수학자 이야기5- 좌표평면 데카르트

좌표평면을 생각해낸 수학자 데카르트. 그가 좌표평면을 발견해 낸 일화는 유명하다. 오늘은 수학자 데카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데카르트의 생애와 데카르트와 관련된 소설 삼총사, 데카르트 좌표에 대하여, 마지막으로 데카르트의 또 다른 업적을 정리해 보았다. 데카르트의 생애 데카르트는 프랑스에서 고등법원 법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다. 태어난 지 1년 남짓 되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외할머니와 유모 손에 자랐고, 10세가 되었을 때 라 플레슈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였는데 몸이 허약했던 그는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고 한다. 이때부터 데카르트는 침대에 누워 사색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이 사소한 습관이 좌표평면이라는 것을 발견하게끔 한다. 이 부분은 뒤에 다루도록 하겠다.)..

수학/수학자 2021.05.26

수학자 이야기4-오일러 공식의 오일러

수학자 오일러의 생애 오늘은 수학자이면서 물리학자이기도 한 오일러를 만나보고자 한다. 우선 오일러의 생애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오일러는 1707년 스위스의 바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일러는 어린 시절부터 특출 나게 암기력도 좋고, 계산력과 언어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오일러가 자신과 같이 목사가 되기를 원하였다. 그래서 14살에 스위스 명문 대학인 바젤 대학교에서 신학과 히브리어를 배우게 된다. 그러나 오일러는 수학자가 될 운명이었던 것일까? 바로 그곳에서 유명한 수학자인 요한 베르누이를 만나게 된다. 베르누이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다니엘이었다. 다니엘과 오일러는 친하게 지내면서 수학을 더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는 스승인 베르누이에게 질문하기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

수학/수학자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