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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의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고려 왕조 계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고려 왕계보는 918년부터 1392년까지 약 474년 동안 한반도를 지배했습니다. 고려 왕조 계보를 보면서 중요한 주요 역사적 사건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계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글도 참고해 주세요.
고구려 왕(왕조) 계보와 왕 업적은?(소수림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등 업적)
백제왕(왕조) 계보와 주요 왕 정리(근초고왕, 무령왕, 성왕 등 업적)
신라 왕(왕조) 계보 정리(통일 이전&통일 신라 포함)
고려 왕조 계보 (고려 왕계보)
고려 왕조 계보(고려 왕계보)를 살펴보면서 각 왕의 주요 업적까지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태조 왕건 (918-943)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 건국, 북진 정책 실시, 왕권 안정을 위해 혼인으로 호족 세력을 포섭 - 혜종 (943-945)
태조 왕건의 맏아들. 이복동생들과 왕위 다툼, 왕규의 난 - 정종 (945-949)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 수도를 서경(평양)으로 옮기려 했으나 실패 - 광종 (949-975)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안검법, 과거제, 공복을 제정함 - 경종 (975-981)
광종의 맏아들. 시정 전시과를 시행함(976년) - 성종 (981-997)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유교 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승유억불 정책), 최승로의 시무 28조를 채택, 서희 거란 담판으로 강동 6주 획득,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체계의 기틀을 마련(2성 6부, 12목 설치, 향리제도) - 목종 (997-1009)
5대 경종의 맏아들로 개정 전시과를 시행함 - 현종 (1009-1031)
1대 태조 왕건의 손자, 거란의 2차 3차 침입이 있었음(강감찬의 귀주대첩, 초조대장경 조판, 나성 축조) 불교를 진흥하여 연등회와 팔관회가 부활함 - 덕종 (1031-1034)
현종의 맏아들, 천리장성 축조 시작 - 정종 (1034-1046)
8대 현종의 둘째 아들. 천리장성을 완성함(1044), 노비종모법과 장자상속법을 제정 - 문종 (1046-1083)
8대 현종의 셋째 아들. 문벌 귀족 사회의 시작, 경정 전시과 시행, 최충의 9재 학당, 불교를 진흥하여 흥왕사 건립 - 순종 (1083-1083)
문종의 맏아들. 재위 3개월 만에 죽음 - 선종 (1083-1094)
11대 문종의 둘째 아들. 송나라 제도 수용 - 헌종 (1094-1095)
선종의 맏아들. 즉위 1년 만에 숙부인 숙종에게 왕위 물려줌 - 숙종 (1095-1105)
11대 문종의 셋째 아들. 별무반 설치(윤관) , 주화인 은병을 만들어 통용시킴 - 예종 (1105-1122)
숙종의 맏아들, 양현고(장학재단)를 국학에 설립하여 학문 진흥에 힘씀 - 인종 (1122-1146)
예종의 맏아들.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진압, 삼국사기(김부식) 편찬 - 의종 (1146-1170)
인종의 맏아들, 정중부, 이의방 등이 무신정변 발발하여 폐위됨 - 명종 (1170-1197)
17대 인종의 셋째 아들. 무신정권이 수립됨, 무신 최충헌에 의해 폐위, 시무 10조 발표 - 신종 (1197-1204)
17대 인종의 다섯째 아들. 최충헌이 실권을 잡았고, 만적의 난 등 민란 발생 - 희종 (1204-1211)
신종의 맏아들. 최충헌을 죽이려다 실패하여 폐위 - 강종 (1211-1213)
19대 명종의 맏아들. 1197년 최충헌에게 쫓겨 강화도로 갔지만 1211년 최충헌에 의해 왕위에 오름 - 고종 (1213-1259)
강종의 맏아들. 최우 집권기, 몽골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하여 28년간 항쟁, 삼별초 조직, 팔만대장경 조판 - 원종 (1259-1274)
고종의 맏아들, 무신정권 붕괴, 개경으로 환도, 원 간섭기 시작 - 충렬왕 (1274-1298, 1298-1308)
원종의 맏아들, 고려 왕이지만 원나라 사위로 살아감, 쇄은 발행 - 충선왕 (1298-1298, 1308-1313)
충렬왕의 아들. 한국사 최초의 혼혈왕임, 개혁을 시도하나 원의 간섭과 권문세족 반발로 성과가 없음. 소금 전매제 실시 - 충숙왕 (1313-1330, 1332-1339)
충선왕의 둘째 아들. 충선왕의 조카와의 정권다툼 - 충혜왕 (1330-1332, 1339-1344)
충숙왕 맏아들. 방탕하게 행동하여 원나라에 의해 폐위되었다 복위 - 충목왕 (1344-1348)
충혜왕의 아들. 8세 즉위하여 12세 사망 - 충정왕 (1349-1351)
28대 충혜왕의 서자. 12세 원나라에 의해 왕으로 책봉되나 3년 만에 폐위 - 공민왕 (1351-1374)
27대 충숙왕의 둘째 아들. 반원 자주 정책 실시(친원파 숙청, 쌍성총관부 수복), 왕권강화정책(정방 폐지, 과거제 정비), 공민왕 시해로 개혁 중단 - 우왕 (1374-1388)
공민왕 시해로 10세 어린 나이에 즉위. 이성계 위화도회군 후 폐위되어 강화도로 추방 - 창왕 (1388-1389)
우왕의 아들. 9세 즉위, 이성계에 의해 폐위 - 공양왕 (1389-1392)
20대 신종의 7대손, 고려의 마지막 왕, 이성계에게 양위
지금까지 918년에 건국된 고려의 고려 왕조 계보 (고려 왕 계보)와 역사적 사건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선왕계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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